토트넘, 아스널 1-0 꺾고 '북런던 더비' 승리...손흥민 12분 출전
토트넘은 31일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전반 45분 파페 사르의 중거리포로 1-0으로 이겼다. 북런던의 라이벌인 두 팀이 영국 본토를 떠나 맞대결을 벌인 것은 처음이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상대의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차단한 사르가 중앙선 위쪽에서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 머리 위로 중거리포를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패스 전개를 위해 앞쪽으로 나왔던 라야 골키퍼가 골문으로 돌아가기 전에 기습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33분 투입됐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12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을 파고든 뒤 골지역 중앙으로 공을 띄웠으나 수비진이 막아서면서 공은 동료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토트넘의 새내기 양민혁은 이날 벤치를 지켰다. 양민혁은 26일 루턴 타운(3부리그)과의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의 1군 유니폼을 입고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토트넘은 3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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