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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입단' 아놀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 화제

'레알 마드리드 입단' 아놀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 화제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 아놀드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꿈이 이뤄졌다"라며 "그는 예상한 스페인어로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리버풀에서 성장해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나, 2024-25시즌을 끝으로 재계약을 거절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영국 'BBC'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리버풀 풀백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계약이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놀드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6년 계약 마무리 단계다. 몇 주 안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아놀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 화제

예상대로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2일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놀드가 6년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2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그런데 입단식에서 아놀드의 소감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창한 스페인어로 소감을 밝혔다. '카데나세르'는 "프레젠테이션은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열렸다. 그 자리엔 그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동석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아놀드는 마이크를 잡고 스페인어 인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라고 했다. 아놀드는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건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 자리에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건 엄청난 기회다.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됐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 우승하고 내 경기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더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아놀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 화제
'레알 마드리드 입단' 아놀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 화제
2025.6.13 09:54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 아놀드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꿈이 이뤄졌다"라며 "그는 예상한 스페인어로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아놀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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