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동아시안컵 - 대한민국 VS 중국 축구분석 프리뷰

홈팀: 대한민국

한국은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골득실 12:4)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률 50%를 기록했다. 홈 경기에서 더욱 강세를 보여, 최근 6 홈경기서 역시 무패(3승 3무, 골득실 10:4)를 유지 중이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는 손흥민, 김민재 등 해외파를 제외한 K리그 중심의 2군으로 참가하지만, 고압적 압박과 빠른 역습을 통한 측면 돌파 능력이 뛰어나며, 부상자 없음으로 전술 운영에 유리하다.

원정팀: 중국

중국은 최근 6경기에서 2승 4패(골득실 5:8)에 그쳤으며, 원정 성적(최근 6원정 2승 4패, 13실점)은 더욱 부진하다. 수비수 후허타오의 부상 이탈로 후방이 취약해졌고, 임시 감독 데얀 주르예비치는 4-2-3-1 더블 피벗 시스템을 도입해 빠른 패스와 중원 통제를 강조하지만 선수들의 숙련도는 미지수다. 공격은 장위닝의 타깃 역할에 의존하며, 신예 왕위둥(18세)과 과기문(19세)의 돌파 능력이 변수다. 팀 평균 연령 25.4세로 경험 부족이 약점이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대한민국이 7승2무1패를 기록해 절대 우위를 점한다. 

경기예측:

한국은 홈 이점, 안정적인 상태, 상대전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전망이다. 중국의 젊은 선수층(왕위둥의 속도 등)이 역습으로 위협할 수 있으나, 수비 허점으로 한국 공격을 완벽 차단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국 2-0 또는 2-1 승리를 예상한다.

스코어맨의 픽: 대한민국  승, 오버 (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