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FIFA 클럽월드컵 결승 - 첼시 VS 파리생제르망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첼시 

첼시는 준결승서 플루미넨시를 2-0으로 제압했으나 전체 슈팅 12회에 그치며 공격 효율성 문제가 노출됐습니다. 클럽 월드컵 토너먼트서 벤피카, 팔메이라스를 연파했으나 신입 공격수 페드로의 개인 능력(3경기 4골)에 의존하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페드로는 준결승에서 멀티골로 활약했으나, 미드필더 엔조의 부상(발목)으로 공수 전환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파머의 롱패스 역습이 핵심 무기지만, 수비진 회복 속도 부족으로 PSG의 측면 돌파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의 3-4-3과 4-2-3-1 전환 시도는 불안정하며, 특히 고압압박 시 PSG의 정교한 패스에 뚫릴 위험이 큽니다. 

원정팀: 파리생제르망

파리생제르망은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완파하며 68% 점유율, 22번 슈팅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해,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등 강팀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하며 중요한 경기에서의 저력이 검증됐습니다.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한 뎀벨레는 경기당 1.2골을 기록 중이며, 크바라츠헬리아는 1대1 돌파 성공률 72%로 측면 치명적입니다. 미드필더 비티냐는 경기당 9.3회 태클로 수비 연결 고리 역할을 합니다. 감독 엔리케의 "가짜 9번" 전술은 지면 공략에 집중(득점 67% 지면에서)하며, 측면 수비수 내섭과 미드필더 교차로 상대 수비를 분해합니다. 이는 첼시의 수비 축소 전략에 유리합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첼시가 2승5무3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입니다.

경기예측:

PSG의 종합적 우위, 전술적 유리함, 핵심 선수 포텐셜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 큽니다. 전반전 뎀벨레 또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 성공 시 경기는 PSG의 점유 압박으로 흐르며, 3-1 또는 2-0 승리로 종료될 전망입니다. 첼시가 이변을 노린다면 페드로의 역습과 세트피스에 의존해야 하며, 성공 확률은 30%-35%에 불과합니다. 

스코어맨의 픽: PSG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