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9월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명단에 포함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명단에 포함됐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대표팀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북중미월드컵 예선 출전 대표팀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다음 달 4일 베네수엘라, 9일 에콰도르와 맞붙는다. 베네수엘라전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스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전은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열린다.

메시는 지난 3일 열린 북미대륙 클럽대항전 리그스컵 네카사와의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지난 18일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와 경기에서 복귀했다. 메시는 후반에 교체 투입된 뒤 1득점, 1도움을 올리며 3-1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국을 차지했으며 FIFA 랭킹 1위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북중미월드컵 본선 출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