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라리가 - 셀타비고 VS 베티스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셀타비고 

셀타비고는 새 시즌 출발이 부진하며, 첫 경기에서 헤타페에 0-2로 패배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현재 1무 1패로 리그 13위에 있다. 공격력은 부족한 모습(2경기 1골)을 보였으며, 수비진은 경기당 1.4실점으로 불안정하다. 주전 센터백 스타펠트(무릎 부상)의 결장으로 공중볼 대응이 약화될 전망. 그러나 홈에서 베티스 상대로 3연승 기록이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 베티스에서 영입한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는 최근 3번 맞대결에서 2골 1도음을 기록하며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감독 기랄데스는 사라고사 기용으로 측면 돌파를 강화해 베티스의 오른쪽 풀백 벨레린(아킬레스 염증 의심)의 공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정팀: 베티스

베티스는 1승 1무(4점)로 중위권을 유지하며 수비 안정성(2경기 1실점)을 보였으나, 공격 창출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미드필더 로셀소가 팀의 모든 골(1골 1도움)에 관여하며 최고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포르날스와의 더블 피벗 조합은 89%의 패스 성공률로 셀타 공격 라인을 차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스코, 요렌테, 로카 등 5명의 주전 부상으로 전력 손실이 크다. 신인 오르티스가 출전할 경우 측면 수비 구멍이 노출될 위험이 있다. 최근 3번 원정 경기에서 셀타에 모두 패배해 심리적 열세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의 4-3-3 전술은 중앙 통제력을 바탕으로 균형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셀타비고가 5승2무3패를 기록해 심리적 우위를 점한다. 

경기예측:

셀타비고는 부진한 상태지만 홈 경기 3연승과 이글레시아스의 전 소속팀 상대 의지가 변수다. 베티스는 부상자로 인한 전력 약화와 원정 수비 취약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셀타비고가 홈 이점으로 승점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으나, 베티스의 경험을 통한 무승부도 충분히 예상된다. 셀타비고 2-1 또는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스코어맨의 픽: 무승부/셀타비고  승, 오버(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