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6 월드컵 우승 확률 TOP 20→'亞 유일' 순위권 등장
'스코어 90'은 6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도박사들의 배당률을 기준으로 한 우승 확률을 예측했다.
다음 월드컵부터 대회 형식에 변화가 생긴다. 기존 32개국이 참가하던 형식에서 48개국으로 본선 참가국이 늘어났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는 개최지 자격으로 자동 본선 진출권을 얻었고, 현재까지 17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개최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 6번째로 본선 진출을 이뤘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직까지 월드컵 우승은 너무 먼 얘기일까. '스코어 90'이 공개한 그래픽 이미지에는 20개의 나라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나라는 우승 확률 14%의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은 라민 야말이라는 엄청난 재능과 함께 신예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최근 유로 2024 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브라질과 프랑스가 나란히 11%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잉글랜드가 10%로 4위였고,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인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9%를 기록하며 5위에 해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8%로 6위에 올랐고,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등 축구 강국들이 10위 안에 모두 들었다.
나머지 11위부터 20위 팀들은 1~2%의 확률로 비슷했다. 우루과이, 콜롬비아, 노르웨이, 미국, 크로아티아, 덴마크, 멕시코가 2%를 기록했다. 1%의 확률이지만 오스트리아, 일본, 스웨덴이 남은 자리를 채웠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이름이 등장한 점이 흥미롭다. 지난 2005년부터 일본은 월드컵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며 체계적이고 세밀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7년간 팀을 만든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꺾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지난 여름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은 순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랐지만,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실패,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등 수많은 문제들이 이어지면서 축구 팬들의 많은 우려를 받는 중이다. 지난 동아시안컵에서는 일본에 패하면서 충격적인 한일전 3연패를 당했고, 안방에서 우승을 놓쳤다. 홍명보호는 9월 A매치 기간 미국, 멕시코와 미국 원정 2연전에서 전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 월드컵부터 대회 형식에 변화가 생긴다. 기존 32개국이 참가하던 형식에서 48개국으로 본선 참가국이 늘어났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는 개최지 자격으로 자동 본선 진출권을 얻었고, 현재까지 17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개최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 6번째로 본선 진출을 이뤘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직까지 월드컵 우승은 너무 먼 얘기일까. '스코어 90'이 공개한 그래픽 이미지에는 20개의 나라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나라는 우승 확률 14%의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은 라민 야말이라는 엄청난 재능과 함께 신예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최근 유로 2024 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브라질과 프랑스가 나란히 11%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잉글랜드가 10%로 4위였고,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인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9%를 기록하며 5위에 해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8%로 6위에 올랐고,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등 축구 강국들이 10위 안에 모두 들었다.
나머지 11위부터 20위 팀들은 1~2%의 확률로 비슷했다. 우루과이, 콜롬비아, 노르웨이, 미국, 크로아티아, 덴마크, 멕시코가 2%를 기록했다. 1%의 확률이지만 오스트리아, 일본, 스웨덴이 남은 자리를 채웠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이름이 등장한 점이 흥미롭다. 지난 2005년부터 일본은 월드컵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며 체계적이고 세밀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7년간 팀을 만든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꺾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지난 여름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은 순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랐지만,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실패,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등 수많은 문제들이 이어지면서 축구 팬들의 많은 우려를 받는 중이다. 지난 동아시안컵에서는 일본에 패하면서 충격적인 한일전 3연패를 당했고, 안방에서 우승을 놓쳤다. 홍명보호는 9월 A매치 기간 미국, 멕시코와 미국 원정 2연전에서 전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