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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석 달 만에 노팅엄 사령탑 부임

포스테코글루, 석 달 만에 노팅엄 사령탑 부임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팅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확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25년이 넘는 지도자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가지고 왔다"라고 발표했다.

최근 노팅엄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누누 감독은 2023-24시즌 도중 노팅엄에 부임해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오르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엔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최근 누누 감독과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사이가 좋지 않았다. 누누 감독이 직접 "지난 시즌 구단주와 매우 가까웠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같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결국 9일 노팅엄이 누누 감독 경질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노팅엄은 "구단은 누누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 2024-25시즌은 구단 역사에 영원히 소중하게 기억될 것이다. 지난 시즌 우리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서 우리 여정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누누 감독의 후임자에 눈길이 쏠렸다. 영국 '더선'은 "만약 마리나키스가 누누 감독을 경질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 후보군에 오른다"라고 전망했다. 예상대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했다.

마리나키스는 "우리는 트로피를 딴 증명되고 꾸준한 기록을 가진 감독을 데려왔다. 최고 수준에서 팀을 지도한 경험과 우리와 함께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최고 수준과 경쟁하고 트로피를 도전하기 위해 올바른 단계를 밟아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를 해낼 자격과 실적이 있다. 야심찬 여정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출신 사령탑이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셀틱, 토트넘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 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정상에 올랐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그치는 등 기복이 있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그는 레버쿠젠, LAFC 등 여러 팀과 연결됐지만 경질 3개월 만에 노팅엄에 부임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그가 노팅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포스테코글루, 석 달 만에 노팅엄 사령탑 부임
2025.9.10 09:46
노팅엄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팅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확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25년이 넘는 지도자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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