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명 싸운 성남, 종료 직전 극장골… 인천과 극적 무승부
성남은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22025 34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김건희와 박승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뒤진 채 끝낸 성남은 후반 5분 이정빈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성남은 베니시오가 후반 27분 퇴장당하며 그라운드에 10명만 남게 됐다. 그러나 후반 41분 김범수가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성남은 12승13무9패(승점49)로 8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5위 서울 이랜드와(승점52)와 승점 3점 차이로 추격이 가능한 상황이다. 5위 자리를 두고 부산, 김포(이상 승점 51), 성남(승점 49) 등 4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시즌 종료까지는 팀별로 5경기씩 남아있다.
K리그2에서는 리그 1위는 K리그1으로 곧바로 승격한다. 리그 2위는 K리그1의 11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리그2의 3~5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개팀을 가린 후 K리그1 10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K리그2의 5위까지는 K리그1 승격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같은 날 수원은 홈에서 박지원, 파울리뇨, 세라핌, 김현희의 골이 이어지며 천안시티FC를 5-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선두 인천과 격차를 승점8로 좁혔다. 인천은 남은 5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결정짓는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선 부천FC가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꺾었다. 승리한 부천(승점 56·16승 8무 10패)은 3위, 패배한 부산(승점 51·13승 12무 9패)은 6위에 랭크됐다.
안산 그리너스는 광양축구전용구장 원정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0으로 눌렀다. 안산은 킥오프 41초 만에 터진 상대 수비수 최정원의 자책골로 18경기 무승(7무 11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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