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카라바오컵(EFL컵) - 뉴캐슬 Utd VS 토트넘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뉴캐슬 Utd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 체제 아래에서 리그 성적은 중간 정도(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후 12점으로 12위)지만, 최근 승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으며, 수비가 안정되어 있어(리그 9경기 8실점)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지만, 공격력은 다소 부족하다(9경기 9골). 하지만 뉴캐슬의 홈 경기 장점은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시즈 홈에서 5승 3패, 최근 3번 홈 경기 모두 승리했으며, 역사적으로도 최근 3번의 홈 경기에서 토트넘에 모두 승리했다. 공격진에서는 닉 볼테마드가 이번 시즈 리그 4골로 팀 득점 1위에 올라 있으며, 고든과의 조합이 위협적이다. 측면의 빠른 선수인 바네스는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측면 속도로 토트넘 수비를 흔드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리브라멘토, 홀 등 측면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로테이션 멤버들의 경험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즈 리그에서 9경기 17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지난 주말 에버턴 원정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하지만 팀은 최근 6경기에서 2승에 그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매디슨, 로메로, 비수마, 쿨루세프스키, 솔랑케 등 여러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큰 타격을 입어 16세의 청소년 센터백 바이필드 등 젊은 선수들을 발탁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즈 리그 원정에서 강한 면모(4승 1무 무패)를 보였고, 세피스킥 위협(판 데르 펀 최근 멀티골)이 뛰어나지만, 부상으로 약화된 수비진이 뉴캐슬의 측면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더 중요한 것은 토트넘이 경기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 후 이틀 뒤에 첼시와의 중요한 더비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프랑크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로테이션하거나 전력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뉴캐슬 Utd가 5승2무3패를 기록해 심리적 우위를 점한다. 

홈 이점, 최근 상태, 선수 부상 및 역대전적을 종합해 볼 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 뉴캐슬이 측면 속도와 안정적인 수비로 게임을 주도하고, 부상으로 약화된 토트넘은 큰 소용을 쓰지 못할 전망이다. 뉴캐슬 2-1 토트넘의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