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캐슬과 16강전서 0-2 완패…무관 가능성 UP!
토트넘 홋스퍼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0-2 완패했다.
토트넘은 대단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램스데일의 슈퍼 세이브에 득점하지 못한 것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디펜딩 챔피언’ 뉴캐슬에 완전히 무너졌다.
프랑크 감독이 최근 손흥민, 케인과 같은 킬러 부재를 왜 걱정했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특히 히샤를리송은 좋은 기회를 수차례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랜 기다림 끝에 탈출한 무관 설움을 다시 겪게 될 위기에 빠졌다.
뉴캐슬은 8강에 진출,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골키퍼 킨스키를 시작으로 포로-팔리냐-단소-스펜스-벤탄쿠르-사르-존슨-시몬스-베리발-히샤를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뉴캐슬은 골키퍼 램스데일을 시작으로 번-치아우-셰어-크라프트-램지-토날리-윌록-반스-볼테마데-엘랑가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뉴캐슬의 공세를 육탄 방어했다. 전반 12분 볼테마데의 킬 패스, 반스의 오픈 찬스는 다행히 옆그물을 때렸다. 그러나 전반 24분 킨스키의 수비진의 소통 실수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셰어에게 헤더골을 얻어맞으며 0-1로 밀렸다.
전반 30분 단소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한 토트넘. 그러나 1분 뒤 토날리 기점, 치아우의 패스를 반스가 감각적으로 슈팅, 골대를 강타하는 등 위기가 더 많았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히샤를리송의 헤더가 램스데일 정면으로 향했다. 베리발을 기점으로 한 역습 역시 시몬스의 중거리 슈팅이 램스데일에게 막혔다.
후반에는 시작과 함께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50분 윌록의 크로스, 볼테마데의 헤더에 0-2로 밀린 토트넘이다. 이후 전반 60분 존슨 기점, 시몬스의 패스를 사르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램스데일이 몸을 날려 선방했다.
후반 67분 포로의 크로스, 히샤를리송의 감각적인 슈팅도 램스데일에게 막혔다. 램스데일은 손이 아닌 몸으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이후 토트넘은 별 다른 득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오히려 뉴캐슬이 더 강하게 나서며 토트넘 수비진을 공략했다. 끝내 뉴캐슬의 8강 진출, 토트넘의 16강 탈락이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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