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 대진 확정, '월드컵 탈락' 나이지리아 '대반전 우승' 도전
나이지리아는 11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과 아코르 애덤스(세비야)의 연속골을 앞세워 알제리를 2-0으로 완파했다. 알제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팀이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23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2013년 대회 이후 통산 4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나이지리아는 앞선 조별리그 C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과 8강도 정규시간 만에 모두 승리했다. 4강 진출팀 가운데 유일한 '대회 전승' 팀이다.
나이지리아에 이어 이집트도 코트디부아르와 8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결승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하며 4강행 막차를 타 이번 대회 준결승 대진도 확정됐다. 세네갈(FIFA 랭킹 19위)과 이집트(35위·15일 오전 2시), 나이지리아(38위)와 모로코(11위·15일 오전 5시)가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4강 진출팀 가운데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은 나이지리아가 유일하다. 나이지리아는 앞선 아프리카 예선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밀려 C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승부차기 끝에 져 월드컵 본선의 꿈이 좌절된 바 있다.
대회 4강 대진 확정 직후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모로코의 우승 확률을 4개 팀 중 가장 높은 38.14%로 예측했다. 모로코는 FIFA 랭킹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팀이자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4강 돌풍을, 최근 FIFA 아랍컵에선 우승을 각각 차지한 바 있다.
이어 FIFA 랭킹이 2번째로 높은 세네갈이 25.71%, 나이지리아와 이집트는 각각 19.12%와 17.03%로 그 뒤를 이었다. 결승 진출 확률 역시 모로코가 61.49%로 나이지리아(38.51%)에 크게 앞섰고, 세네갈(56.32%)도 이집트(43.68%)에 우위였다.
한편 한국과 북중미 월드컵 본선 같은 조에 속한 남아공은 16강에서 카메룬에 져 조기 탈락했다.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한 튀니지 역시도 말리에 승부차기 끝에 져 일찌감치 짐을 쌌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유로) 등 CAF가 주최하는 최상위 국가대항전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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