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결승골' 세네갈, 살라의 이집트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행
세네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모로코 탕헤르의 그랑 스타드 드 탕헤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후반 33분 터진 마네의 결승 골로 이집트를 1-0으로 눌렀다.
라민 카마라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오른발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에 막혀 흐르자 페널티아크 정면에 있던 마네가 재차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골대 왼쪽 구석에 찔러넣었다.
이날 승리로 세네갈은 처음 아프리카 정상에 오른 2021년 대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한 걸음만 남겨놓게 됐다.
세네갈이 카메룬에서 열린 2021년 대회 우승 때 결승 상대가 이집트였다. 당시 연장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세네갈이 4-2로 이겨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네갈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이집트를 제치고 본선에 오르는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이집트의 발목을 잡아 왔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대륙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역대 최다 우승국(7회)이다. 하지만 3연패에 성공한 2010년 이후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고, 이번에도 정상 탈환은 무위로 돌아갔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네와 살라흐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사네(2018-2019시즌)와 살라(2017-2018, 2018-2019, 2021-2022, 2024-2025)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들이기도 하다.
살라는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2회),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2011년부터 뛰어온 이집트 국가대표팀에서는 이번에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마네는 경기 후 영국 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살라흐에게는 쉽지 않은 상황이겠지만, 행운을 빈다"면서 "그는 지금까지 팀을 이끌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안타깝게도 우리 중 한 명은 패해야 했다. 결승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세네갈은 이제 오는 19일 오전 4시 라바트의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모로코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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