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개막 앞둔 손흥민, 훈련 영상으로 기대감 UP!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손흥민이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에서 다양한 상황에 맞춰 골문을 향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첫 슈팅을 터뜨린 뒤에는 주먹을 쥐고 기뻐했고,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발리슛을 터뜨린 뒤에는 슈팅 세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는 의미로 손가락 세 개를 들어올렸다. 또 동료들과 함께 공을 주고받을 때는 빠르고 강하게 패스를 시도했다. 특유의 빠른 발을 살린 스프린트도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LAFC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훈련 초기 하체 밸런스와 코어 근육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던 그는 이제 볼을 다루는 훈련으로 접어 들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선수로 자신 만의 리듬과 속도로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손흥민이 지난달 20일 바이에른 뮌헨 23세 이하(U-23)팀과의 비공개 평가전을 시작으로 25일 오렌지 카운티 SC전, 28일 포틀랜드 팀버스전까지 결장하자 부상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LAFC는 “손흥민을 비롯해 다비드 마르티네스, 제레미 에보비세 등 일부 주전 멤버들은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매일 팀 훈련에는 정상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고, 이번 훈련 영상으로 일말의 불안감까지 불식시켰다.
이제 손흥민은 실전 감각으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는 단계만 남았다. 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뉴욕시티 FC를 상대로 마지막 점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개막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LAFC는 오는 18일 레알 에스파냐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에 돌입한다. 22일에는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인터 마이애미와 MLS 개막전도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의 새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단 3개월만 뛴 그는 포스트시즌인 MLS컵을 포함해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LAFC가 올해 다시 MLS 우승에 도전하려면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LAFC는 “손흥민은 지난해 68.9분마다 득점에 관여했다. 손흥민의 첫 풀 시즌이 무엇을 보여줄기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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