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 탈출 위해 데체르비와 협상 중
30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데체르비 감독과 토트넘 사이의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로마노는 "토트넘은 데체르비 감독을 즉시 선임하기 위해 협상을 밀어붙이고 있다. 기존에는 다가오는 여름 최우선 순위로 여겼지만, 지금은 당장 선임하기를 원한다. 토트넘은 데체르비 감독이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적임자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투도르 감독과 결별했다. 29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투도르 감독이 즉시 팀을 떠나기로 합의했다"라며 "투도르 감독이 최근 겪은 슬픔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투도르 감독과 그 가족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투도르 감독은 최근 부친상을 당했으며, 관련해 구단 측에 사임 의사를 밝힌 걸로 전해졌다. 토트넘도 투도르 감독의 상황을 존중했다.
투도르 감독과 함께 골키퍼 코치 토미슬라프 로기치, 피지컬 코치 리카르도 라냐치 역시 토트넘을 떠났다. 브루노 살토르 수석코치는 팀에 남아 당분간 1군 훈련을 지도한다.
투도르 감독은 토트넘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소방수로서는 최악이었다. 지난달 중순 토트넘은 리그에서 강등권과 5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성적을 이유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하고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다. 투도르 감독은 올랭피크마르세유와 라치오, 유벤투스 등 여러 팀에서 소방수로 제 역할을 수행해냈다. 정식 감독으로서 의문점이 있어도 단기적인 성적을 도모하기에는 적절하다는 게 당시 평가였다.
그러나 투도르 감독은 공식전 7경기에서 1승 1무 5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한정하면 5경기 1무 4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리그에서 획득할 수 있는 승점 15점 중 단 1점만 획득했고, 지난 22일 잔류 경쟁자인 노팅엄포레스트와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순위도 17위까지 떨어졌다.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는 단 1점 차였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수치였다. 결국 투도르 감독은 44일 만에 토트넘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토트넘은 데체르비 감독 선임을 통해 반전을 도모한다. 데체르비 감독은 뛰어난 전술적 역량을 소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PL에서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을 이끌고 공 소유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을 통해 리그 6위를 차지해 팀을 창단 첫 유럽대항전으로 이끄는 성과를 냈다. 이후 프랑스 리그앙의 마르세유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냈으나 올 시즌 구단 수뇌부와 갈등으로 현재는 팀을 떠나 무직으로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데체르비 감독은 토트넘이 PL 잔류를 확정지은 뒤, 즉 다가오는 여름에 부임하기를 원한다. 토트넘은 션 다이치 감독 등을 임시 감독 후보로 생각하지만, 다이치 감독도 임시가 아닌 정식 감독을 원한다. 토트넘에는 다이치 감독을 선임하느니 데체르비 감독을 설득해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는 편이 나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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