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북중미 월드컵 심판진 공개…한국인 심판은 0명
FIFA는 10일(한국시간) 6개 대륙 연맹 50개 회원국 출신으로 꾸려진 주심 52명, 부심 88명, 비디오 판독 심판 30명 등 총 170명의 심판 명단을 공개했다.
FIFA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6개 대륙 50개 회원국에서 주심 52명, 부심 88명, VAR 심판 30명(총 170명)이 참가한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에는 주심 36명, 부심 69명, VAR 심판 24명으로 총 129명이었는데, 이번 대회는 출전국이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늘어나면서 심판 숫자도 41명 늘어나 역대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FIFA는 "'퀄리티 퍼스트' 원칙에 따라, 지난 3년 동안 관리된 폭넓은 심판진 중에서 FIFA 주관 대회와 국내·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기량의 일관성을 고려했다"고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심판은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정해성 부심이 참가한 이후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2026 북중미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주심은 개최국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김영주 심판 이후 6개 대회 연속 계보가 끊겼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호주, 중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에서 심판을 배출했다.
한편 170명의 북중미 월드컵 심판 중에는 6명의 여성 심판도 포함돼 있다.
FIFA는 "4년 전 카타르에서 시작된 여성 심판 육성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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