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윤 1골 1도움' FC서울, 부천에 3-0 완승...선두 질주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클리말라와 문선민의 연속 골에 후반 황도윤의 쐐기 골을 엮어 부천에 3-0으로 이겼다.
개막 7경기 무패(6승 1무)를 달리다 지난 주말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일격을 당했던 서울은 돌풍을 일으키는 승격팀 부천에 쾌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승점 22) 질주에 다시 속도를 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울산 HD와 격차는 승점 6점이 됐다.
반면 시즌 세 번째 패배를 당한 부천은 공동 5위에서 7위(승점 10)로 순위가 밀렸다.
서울은 전반 31분 클리말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앞서 부천 위험지역에서 서울 바베츠의 전진 패스가 부천 미드필더 카즈의 팔에 맞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필드 리뷰 끝에 핸드볼 파울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침착하게 5호 골을 넣은 클리말라는 리그 득점 랭킹 공동 3위에서 야고(울산)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다만 클리말라는 전반 48분 상대를 가격하는 거친 플레이로 전반 시즌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다.
전반 막판 부천의 공세는 카즈가 또 실점의 빌미를 내주면서 소득 없이 끝났다.
전반 53분 카즈가 중앙선 부근에서 황도윤을 제치려다가 넘어졌고, 공을 가로챈 황도윤은 쇄도하던 문선민에게 침투 패스를 넘겨줬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은 문선민은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냈다.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문선민은 올해 첫 '관제탑 세리머니'를 시원하게 펼쳐 보였다.
서울은 후반 23분 정승원의 프리킥 크로스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황도윤의 골이 터져 3-0까지 달아났다. 황도윤도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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