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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톨루카 원정에서 0-4 참사...북중미컵 결승행 실패

LAFC, 톨루카 원정에서 0-4 참사...북중미컵 결승행 실패

LAFC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톨루카(멕시코)에 0-4로 완패했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LAFC는 1·2차전 합계 스코어 2-5로 밀리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가 열린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은 해발 2670m에 위치한 초고지대 경기장이다. 현지에서 '악마의 집'이라 불릴 만큼 원정팀들에 가혹한 환경으로 손꼽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차리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해발 1571m)보다도 1000m 이상 높은 이곳에서 LAFC 선수들은 급격한 체력 저하와 공기 저항 변화에 고전했다.

고지대의 불리함은 기록으로도 나타났다. LAFC는 경기 내내 단 5개의 슈팅에 그쳤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상대의 집중 견제와 산소 부족이라는 이중고 속에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반면 홈 이점을 극대화한 톨루카는 무려 31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LAFC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LAFC, 톨루카 원정에서 0-4 참사...북중미컵 결승행 실패

전반 위고 요리스의 선방과 상대의 골대 불운에 힘입어 0-0으로 버텨낸 LAFC는 후반 초반 무너졌다. 후반 4분 만에 엘리뉴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3분 에베라르도 로페스에게 강력한 중거리포를 허용하며 승기를 빼앗겼다.

추격의 불씨를 살려야 했던 후반 41분에는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가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수적 열세에 몰린 LAFC는 후반 추가시간 톨루카의 파울리뉴에게 멀티 골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특히 손흥민은 경기 막판 자기 진영에서 볼을 빼앗기는 실수를 범했고, 이것이 파울리뉴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LAFC를 꺾고 결승에 오른 톨루카는 같은 멕시코 리그 클럽인 티그레스 UANL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LAFC와 손흥민은 이제 리그 일정에 집중하며 전열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LAFC, 톨루카 원정에서 0-4 참사...북중미컵 결승행 실패 - Scoreman
2026.5.7 18:02
LAFC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톨루카(멕시코)에 0-4로 완패했다.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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