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공격수 히메네스, 울버햄튼 복귀…황희찬과 재회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울버햄튼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앞서 히메네스가 최근 세 시즌을 보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럼은 히메네스를 이달 말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히메네스는 2023년 여름 풀럼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울버햄튼에서 활약했다.
2018년부터 울버햄튼에서 166경기에 출전해 57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에 대해 "구단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시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이 라이프치히(독일) 소속이던 2021-2022시즌 임대를 거쳐 이후 계속 울버햄튼에서 뛰면서 둘은 한솥밥을 먹었다.
황희찬은 9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월드컵 전) 풀럼과 마지막 경기 때도 라울과 만나 얘기했다. 울버햄튼에 있을 때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고 히메네스와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A매치 126경기에서 45골을 터트린, 멕시코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이기도 하다.
월드컵에도 2014 브라질 대회부터 올해 북중미 대회까지 4회 연속 참가한다.
풀럼으로 이적한 뒤 황희찬과 적으로 마주했던 히메네스는 울버햄튼에 재합류하기 전 황희찬과 월드컵 무대에서 맞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멕시코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벌인다.
한국과 멕시코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맞붙었다.
멕시코가 2-1로 이긴 당시 경기에서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히메네스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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