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미루, 메시와 함께 뛴다… 마이애미 이적
마이애미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제미루의 영입을 발표했다. 마이애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카제미루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며 “2027 스프린트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맺었고, 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카제미루는 “가장 큰 동기부여는 승리하고 계속 성장하는 것이다. 마이애미가 내게 제시한 프로젝트, 나를 이곳에 데려오기 위해 모두가 기울인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어서 기다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카제미루는 내가 오랫동안 존경한 인물이자 선수”라며 “축구계에서 많은 것을 이루어낸 승자”라고 전했다.
카제미루는 상파울루(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한 후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 포르투(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구단에서 뛰었다. 카제미루는 소속팀에서 총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었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5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카제미루는 또 브라질 대표팀으로 A매치 91경기에 출전했고, 2026 북중미월드컵에도 출전했다.
그런데 카제미루의 마이애미 이적은 MLS의 조사 대상이 됐다. MLS는 “리그는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 중이며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겠다”라고 설명했다. ESP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우선협상권(디스커버리 권리)을 확보하지 않은 채 카제미루와 접촉했다며, LA 갤럭시로부터 규정 위반 신고를 당했다.


카페
페이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