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임박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각) 개인 계정을 통해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추가 옵션을 포함해 4000만유로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강력하게 원했던 선수다. 며칠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동의했고, 곧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로메로는 올 여름 이적 시장 '핫 가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인터 밀란(이탈리아), 급기야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잉글랜드) 이적설까지 퍼졌다.
그는 지난 2021년 아탈란타(이탈리아)에서 이적해 토트넘에서 5년 간 활약했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손흥민(LA FC)이 새 도전에 나서면서 그의 뒤를 잇게 된 것이다. 하지만 로메로는 시즌 내내 부상, 퇴장 변수 등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특히 그는 에버턴과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논란을 야기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상한 로메로가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어린 시절 뛰었던 팀의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이 폭발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라몬 베가는 "로메로는 내가 뛰었던 팀의 주장으로 완전히 불명예스럽고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결국 그는 급히 돌아와 최종전을 지켜봤다. 토트넘은 최종전에서 가까스로 리그 최종 17위를 확정, 잔류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빅클럽'으로 꼽히는 명문 구단이다. 1903년 4월 창단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11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파리그 3회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회 준우승 등의 성적도 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0~2021시즌 우승 이후 더는 '별'을 쌓지 못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겪고 있다. 그동안 핵심으로 뛰었던 앙투안 그리에즈만(올랜도)이 팀을 떠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새 7번'으로 이강인을 영입했다. 미드필더 모르텐 히울만, 수비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에 이어 로메로까지 영입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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