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 1골 1도움 원맨쇼→리버풀, 코모 2-0 격파...개막 준비 완료
리버풀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코모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통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마지막 담금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버풀은 4-2-3-1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알렉산더 이삭을 필두로 하여 코디 각포, 플로리안 비르츠, 리오 은구모하,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밀로시 케르케즈, 버질 반 다이크, 제레미 자케, 제레미 프림퐁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켰다.
코모도 4-2-3-1 라인업으로 리버풀을 상대했다. 최전방은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가 지켰고, 헤수스 로드리게스, 마르틴 바투리나, 마티아 리베랄리, 뤼카 다쿠냐, 루이스 미야, 카이키 브루누, 트레보 찰로바, 하코보 라몬, 얀 코투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장 뷔테즈가 꼈다.
전반 초반부터 리버풀이 공격적인 시도를 가져갔다. 전반 8분 박스 바깥에서 이삭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코모도 반격에 나셨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 다쿠냐가 올린 크로스를 두비카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벗어났다. 양 팀이 번갈아 가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리버풀이 먼저 웃었다. 전반 23분 프림퐁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박스 좌측에서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우측 하단으로 빨려 들어가며 리버풀의 선제 득점이 만들어졌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코모는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1분 카이키와 다쿠냐가 연이어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외면했다. 코모의 의지와는 다르게 리버풀이 또 한 번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 각포의 크로스를 받아낸 자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득점에 가까운 장면 없이 전반은 리버풀이 두 점 앞선 상태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득점에 성공한 자케를 대신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로날드 아라우호를 투입시켰다. 후반전은 코모의 공격과 함께 시작되었다. 후반 3분 리베랄리의 패스를 받은 두비카스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리버풀도 추가 득점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후반 8분 비르츠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높게 뜨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리버풀은 은구모하를 대신해 루이스 쿠마스를 투입했다. 코모는 후반 19분 리베랄리,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니코 파즈, 아산 디아오를 투입시켰다.
득점이 필요했던 코모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5분 디아오의 패스를 받은 바투리나가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알리송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8분 리버풀은 비르츠, 각포를 대신해 트레이 뇨니, 빅토르 무뇨스를 투입했다. 득점을 위해 코모가 다시 움직였다. 후반 29분 쿠토의 크로스를 받은 두비카스가 골문 근처에서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나며 다시 한번 득점에 실패했다.
계속되는 공격 시도에도 득점이 터지지 않자 코모는 교체 카드를 다시 꺼냈다. 후반 30분에는 바투리나, 다쿠냐를 대신해 막시모 페로네, 막상스 카케레를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36분에는 카이키를 대신해 알렉스 바예가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이어서 후반 39분에는 리버풀에서 이삭을 대신해 윌 라이트가 투입되었고, 코모에서는 찰로바를 대신해 마크 올리버 켐프가 투입되었다.
양 팀은 경기 막판 위협적인 장면을 주고 받았다. 후반 44분 소보슬러이의 패스를 받은 흐라벤베르흐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왔다. 곧바로 후반 45분 코모의 켐프가 수비진을 절묘하게 가로지르는 스루패스를 두비카스에게 연결했다. 다만 두비카스의 슈팅이 알리송의 선방에 막히며 끝내 리버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2-0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리버풀은 토트넘 이적설이 붉어졌던 각포의 1골 1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마지막 담금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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