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Scoreman> 뉴스> 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시티,본머스,맨체스터 시...

그바르디올 극장 결승골 폭발!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2-1 역전승

그바르디올 극장 결승골 폭발!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2-1 역전승

맨시티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본머스가 전반 26분 마커스 태버니어의 골로 앞섰지만 맨시티는 후반 39분 코너킥에서 마크 게히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고, 추가시간 1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맨시티는 이날 슈팅에서 13-5로 앞섰고 오랜 시간 공을 소유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데 애를 먹었다. 오히려 본머스가 전반 내내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펼치며 맨시티를 흔들었고, 선제골 장면에서는 맨시티 수비진의 혼선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본머스의 선제골은 마레스카의 수비 조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볼이 맨시티 오른쪽 수비 지역에서 빠르게 전진하는 과정에서 후벵 디아스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사이에 소통 문제가 발생했고, 리코 루이스도 위치를 놓쳤다. 태버니어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더 눈에 띈 것은 마레스카의 전술 실험이었다. 로드리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가운데 맨시티는 엘리엇 앤더슨을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센터백 게히가 그 옆에서 한 단계 전진한 역할을 맡았다. 니코 오라일리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위치에서 뛰었고, 필 포든이 오른쪽으로 빠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기존 맨시티의 틀을 그대로 이어가기보다 선수단에 맞춰 새로운 조합을 찾으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실험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가디언은 오라일리의 공격형 미드필더 기용이 효과적이지 않았으며, 게히 역시 공격적인 위치에서 어색한 장면을 노출했다고 분석했다. 결국 후반 63분 오라일리가 교체되고 라이언 셰르키가 투입되면서 공격의 흐름이 살아났다. 셰르키는 교체 투입 직후부터 빠른 드리블과 패스로 공격을 바꿨고, 결승골 장면에서는 정확한 패스로 그바르디올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그바르디올 극장 결승골 폭발!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2-1 역전승

마레스카 감독도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셰르키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그는 “임팩트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셰르키가 선발로 나설 수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새 시즌 공격의 변화를 이끌 카드로 셰르키의 존재감을 확인한 셈이다.
이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나타난 공격수 엘링 홀란은 침묵했다. 맨시티 입단 후 통산 200번째 경기에 나섰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 오라일리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데 이어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마레스카 감독은 극적인 역전승 후 “완벽한 날”이라고 했지만 동시에 현실도 인정했다. 아직 주축 선수들의 체력과 몸상태가 정상적이지 않고, 팀을 떠난 로드리의 공백 등을 메우고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작업이 진행중(work in progress)”이라고 했다.

그바르디올 극장 결승골 폭발!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2-1 역전승

그바르디올 극장 결승골 폭발!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2-1 역전승 - Scoreman
2026.8.24 10:09
맨시티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본머스가 전반 26분 마커스 태버니어의 골로 앞섰지만 맨시티는 후 ...
Copyright © 2026 Powered By Score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