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메시, MLS 득점 선두 등극…19경기 18골
인터 마이애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과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메시의 4골 1도움 대활약에 힘입어 7 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메시는 전반 40분, 1 대 1 균형을 깨는 정교한 왼발 중거리 프리킥 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과 후반 38분,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또 한 번의 왼발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몬트리올의 골망을 가랐습니다.
메시가 한 경기 4골을 몰아친 것은 FC바르셀로나 시절이었던 2020년 2월 에이바르전 이후 약 6년 반 만이자 개인 커리어 통산 8번째 기록입니다.
지난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입단 이후 MLS 무대에서는 처음 작성한 대기록입니다.
MLS 사무국은 리그 역사상 한 경기 4골을 기록한 선수는 메시가 19번째이며, 입성 단 72경기 만에 20번째 멀티 골 경기를 달성해 MLS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을 새로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 4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18골을 몰아친 메시는 댈러스의 페타르 무사(16골)를 제치고 MLS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마이애미는 메시의 4골 외에도 후반 35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 그리고 지난달 합류한 베테랑 미드필더 카제미루의 전반 20분 선제 데뷔 골까지 더해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 후 카제미루는 "메시와 함께라면 우리는 더 강해진다. 역사를 만드는 선수와 함께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극찬했습니다.
최근 공식전 5경기 무승 고리를 끊어낸 인터 마이애미는 승점 42점을 확보하며 동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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