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설영우, 데뷔전서 교체투입 1분 만에 첫 도움

설영우는 지난 시즌까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뛰다 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적 나흘 만에 치른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설영우가 팀을 떠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5일 즈베즈다에 합류한 ‘기대주’ 김예건(18)도 이날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김예건은 FK 제문과의 2026~2027시즌 수페리리가 방문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교체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예건은 투입 2분 뒤 마테이 가스타로프(20)에게 패스를 연결해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신 후반 추가 시간에 두 번째 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김예건의 왼발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뒤 미르코 이바니치(33)에게 연결됐고 골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즈베즈다는 FK 제문을 2-0으로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렸다.
이날 11분을 뛰면서 볼 터치 10회와 키패스 1개를 기록한 김예건은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꿈꾸던 유럽 첫 경기를 뛰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이 유니폼을 입고 뛴 것은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
페이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