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Scoreman> 뉴스> 뉴스> 리그 컵,인터 마이애미,U.A.N.L.- 티그레스,인터...

인터 마이애미, 북중미 리그컵 4강 진출... 메시 결장+수아레스 멀티골

인터 마이애미, 북중미 리그컵 4강 진출... 메시 결장+수아레스 멀티골

인터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2025 북중미 리그스컵 8강전에서 티그레스를 2-1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4강에서 올랜도시티를 상대한다.

이번 경기 전 마이애미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 메시가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메시는 지난 2일 네카사와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2차전에 나왔다가 11분 만에 근육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후 UNAM푸마스와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3차전과 올랜도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17일에는 로스앤젤레스갤럭시(LA갤럭시)와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지만, 이번 경기 다시금 경미한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관련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훈련했다. 며칠 전 경기 후에 말한 부상 정도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아직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다. 메시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이번 경기 선수단과 동행하긴 했지만 평상복을 입고 나타나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경기 중에는 마스체라노 감독도 퇴장당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후반이 시작되기 전 심판에게 전반전 추가시간이 너무 길었다며 항의했다가 퇴장당했다. 홈구장에서 치른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마스체라노 감독은 VIP석으로 올라가 남은 경기 시간을 보냈다.

인터 마이애미, 북중미 리그컵 4강 진출... 메시 결장+수아레스 멀티골

이번 경기에서는 조르디 알바도 부상을 당했다. 알바는 전반에 팀 동료 텔라스코 세고비아와 충돌하는 불운을 겪었다. 부상에도 경기장에 복귀해 전반 남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하프타임에 다리를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후반에 노아 앨런과 교체됐다.

좋지 않은 일이 겹쳤음에도 마이애미는 수아레스의 페널티킥 멀티골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20분 수아레스가 내준 공을 알바가 크로스했고, 이것이 상대 팔을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수아레스는 정확하고 강력하게 오른쪽 골대 쪽으로 공을 차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마이애미는 후반 22분 앙헬 코레아의 전진을 제어하지 못하며 1-1 동점 상황을 맞았고, 다시 한번 수아레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9분 마르셀로 웨이간트가 올린 크로스를 로드리고 데폴이 건드렸고, 이것이 상대 수비 왼팔에 맞았다. 최초에는 별다른 판정이 없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으로 정정됐다. 수아레스는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마이애미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반 로페스의 헤더가 왼쪽 골대와 오른쪽 골대를 차례로 맞고 나오는 행운 속에 2-1로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 마이애미, 북중미 리그컵 4강 진출... 메시 결장+수아레스 멀티골
2025.8.21 18:04
인터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2025 북중미 리그스컵 8강전에서 티그레스를 2-1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4강에서 올랜도시티를 상대한다.이번 경기 전 마이애미는 올 시즌에도 ...
Copyright © 2025 Powered By Score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