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1-0 제압...리그 페이즈 5위로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유벤투스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조별리그 3연승(승점 9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5위에 자리했다. 반면 유벤투스는 2무 1패(승점 2점)로 25위에 머물며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서 밀렸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킬리안 음바페-브라힘 디아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아르다 귈러-오렐리엥 추아메니-주드 벨링엄이 중원에 섰다. 알바로 카레라스-에데르 밀리탕-라울 아센시오-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유벤투스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두산 블라호비치가 득점을 노렸고 케난 일디즈-웨스턴 맥케니가 공격 2선에 섰다. 중원은 안드레아 캄비아소-퇸 코프메이너르스-케프렌 튀랑-피에르 칼룰루가 맡았다. 수비진은 로이드 켈리-다니엘레 루가니-페데리코 가티가 구성했으며, 골키퍼는 미켈레 디 그레그리오가 나섰다.
초반엔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돋보였다. 전반 1분 튀랑의 패스를 받은 일디즈가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9분 추아메니의 중거리 슈팅도 디 그레그리오의 손에 걸렸다. 전반 중반 레알이 주도권을 잡았고, 귈러와 디아스의 연계, 음바페의 돌파가 이어졌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5분 유벤투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블라호비치가 단독 돌파 후 왼발로 때렸지만 쿠르투아의 반응이 더 빨랐다.
위기를 넘긴 레알은 곧바로 균형을 깼다. 후반 13분 비니시우스의 왼발 슛이 골대를 맞고 흘러나오자, 벨링엄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레알은 후반 26분 음바페와 디아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디 그레그리오의 선방에 추가골을 놓쳤다. 유벤투스는 일디즈, 퇸 대신 로카텔리, 로이스 오펜다를 투입하며 추격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양 팀 골키퍼의 활약이 이어졌다. 추가시간 1분 음바페의 슈팅을 디 그레그리오가 막아냈고, 추가시간 4분 코스티치의 중거리 슛은 쿠르투아가 손끝으로 쳐냈다. 레알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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