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0’…FIFPRO 선정 월드베스트11 후보에 호날두·메시·야말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2025 월드베스트11 남녀 후보 최종 명단에 아시아 선수가 단 한 명도 선정되지 못했다.
FIFPRO가 28일 공개한 2025 월드베스트11 남자 후보 최종 명단 26명에 따르면 손흥민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은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일본, 이란, 호주 등 아시아 출신도 없었다.
한국 선수가 남녀부 최종 후보에 올랐던 건 2020년 손흥민과 지소연이 마지막이다. 당시 최종 후보는 남녀 각각 55명이었다. FIFPRO는 남녀 후보를 각각 23∼26명으로 맞춰왔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회장은 “한국 선수 최종 후보 부재가 너무 아쉽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최종 명단에 무난히 포함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결과가 조금은 실망스러웠다”고 아쉬워했다.
반면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리그 출신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최종 명단은 68개국 2만6000여 명의 남녀 프로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했다. 남녀 후보 기준은 각각 30경기와 20경기 이상 출전이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골키퍼 1명과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월드베스트 11에 먼저 선정된다. 이들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필드 플레이어가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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