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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재회! '메시vs뮐러', MLS 결승서 격돌... 뮐러, "이 결승을 바랐다"

전설의 재회! '메시vs뮐러', MLS 결승서 격돌... 뮐러,

밴쿠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샌디에이고 FC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준결승전에서 손흥민의 LAFC를 꺾은 데 이어, 샌디에이고까지 격파하며 미국 서부를 제패한 것이다.

'레전드' 뮐러도 합류 첫 시즌에 우승컵을 들게 됐다. 이날 뮐러는 공격포인트 없이 61분에 교체 아웃되며 침묵했지만, 브라이언 화이트의 멀티골로 팀이 승리를 거두며 함께 웃었다.

'메시를 사냥하고 싶다'던 그의 바람도 이어지게 되었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 역시 같은 날 MLS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뉴욕 시티를 5-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로써 두 팀은 오는 12월 7일 MLS컵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뮐러는 이미 메시와 맞붙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컨퍼런스 준결승 전 MLS와의 인터뷰에서 "나로서는 메시와 바르셀로나와 얽힌 내 과거를 언급하는 건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솔직히, 그동안 메시와의 전적 때문이라도 나는 마이애미와 결승에서 만나길 바랐다"고 말했다.

뮐러와 메시는 과거 수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주로 웃은 건 뮐러였다. 그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 옷을 입고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꺾어 월드컵 트로피를 들었다.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뮌헨 소속으로 바르셀로나에게 8-2 대승을 거두며 메시에게 굴욕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 후 뮐러는 "환상적인 기분이다. 이 팀과 팬들이 자랑스럽고, 이러한 여정에 함께하는 게 엄청나다"며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이 결승을 바랐다"며 메시를 향한 메시지를 보냈다.

전설의 재회! '메시vs뮐러', MLS 결승서 격돌... 뮐러,

한때 유럽을 누볐던 두 레전드는 신대륙에서 또 한 번 격돌하게 됐다.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메시와 밴쿠버 합류 4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뮐러 중, 결승에서 웃게 될 MLS의 왕은 누가 될까.

메이저리그사커  --  인터 마이애미 VS 밴쿠버 화이트캡스
2025.12.07 04:30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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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재회! '메시vs뮐러', MLS 결승서 격돌... 뮐러, "이 결승을 바랐다"
2025.11.30 15:34
밴쿠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샌디에이고 FC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준결승전에서 손흥민의 LAFC를 꺾은 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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