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EFL컵 통산 9번째 정상…과르디올라 대회 최다 우승 감독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서 아스날을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9번째 리그컵 정상에 오르며 대회 최강자 입지를 재확인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니코 오라일리가 있었다. 그는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팽팽하던 흐름을 단숨에 끊어낸 결정적인 활약이었다.
이날 결승전은 ‘사제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우승컵을 두고 적으로 만났기 때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부임 당시 막 은퇴한 아르테타를 코치로 영입했고, 이후 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함께 이루며 황금기를 보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운영 속에 0-0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흐름이 급격히 기울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골키퍼 선택이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주전 골키퍼 대신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이 선택이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후반 15분, 케파는 평범한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흘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오라일리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실상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불과 4분 뒤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마테우스 누네스의 크로스를 다시 한 번 오라일리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추격 의지를 꺾는 결정타였다.
이후 맨시티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냈고, 아스날은 끝까지 반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리그컵 5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4회)을 제치고 대회 최다 우승 사령탑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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