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세 해트트릭’ 프랑스, 북아일랜드 3-1 완파
프랑스는 9일 프랑스 릴의 데카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 치른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올리세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앞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1-2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프랑스는 마지막 평가전에선 시원하게 승리하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전반 43분 우스만 뎀벨레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올리세가 재차 슈팅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올리세는 후반 4분에는 강력한 하프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수비가 역습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던 프랑스는 결국 후반 19분 북아일랜드 셰이 찰스의 크로스에 이은 패트릭 켈리의 골에 실점하고 말았다.
그러나 올리세가 세 번째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에 완승을 안겼다. 후반 30분 골대에서 약 20m 거리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북아일랜드 골대에 꽂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올리세의 활약을 두고 “대표팀 내 공격 옵션 경쟁을 가장 직접적으로 흔든 경기”라고 평가했다. 시즌 내내 소속팀에서 보여준 기량이 대표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월드컵 본선 베스트11 공격수 주전 경쟁 구도를 다시 쓰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리세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고 29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공격 구조가 확고하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 다양한 자원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올리세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전개에 깊이를 더하면서 데샹 감독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지는 분위기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경기 후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공격진에서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은 항상 긍정적”이라며 “개인 활약보다 팀 균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종 점검을 마친 프랑스는 17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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