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 PK 2골'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에 2-1 진땀승
네덜란드는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네덜란드와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추가시간 한골씩 주고받은 끝에 각포가 멀티골을 기록한 네덜란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오는 15일 일본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18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K조 첫 경기를 치른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말런이 공격수로 나섰고 각포와 서머빌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인더르스, 더 용, 흐라벤베르흐는 중원을 구성했고 판 더 벤, 판 다이크, 반 헤케, 덤프리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페르브뤼헌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네덜란드는 전반 32분 각포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에어리어를 돌파하던 서머빌이 상대 파울에 넘어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각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전 중반 말런, 페르브뤼헌, 더 용을 대신해 브로베이, 플레컨, 틸이 교체 출전했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후반 42분 틸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추가시간 세르게이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세르게이프는 네덜란드의 서머빌이 걷어내려 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각포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네덜란드의 반 헤케가 페널티에어리어에 볼 경합 중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각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네덜란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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