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수비수 팀버르, 사타구니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쌍둥이 월드컵 동반 출전 무산
네덜란드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팀버르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라며 "의료진과 논의한 끝에 팀버르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이후 대표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팀버르의 대체 선수로 수비수인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선덜랜드)를 뽑았다.
팀버르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사타구니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지난달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후반 21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팀버르는 3월 14일 에버턴전 이후 2개월여 만에 실전에 복귀했고,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네덜란드 대표팀의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출전했던 팀버르는 2022 카타르 대회 이후 2번째 월드컵 무대를 준비해왔지만 끝내 사타구니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짐을 싸야만 했다.
한편 쌍둥이 형제의 월드컵 동반 출전도 무산됐다. 팀버르는 쌍둥이 형제 퀸턴 팀버르(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최종 명단에 함께 승선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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